원숭이두창 비상…급히 전해진, 윤석열 대통령 긴급 지시사항

윤석열 대통령, 방역 당국에 긴급 지시
국내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 발생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원숭이두창 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 이하 뉴스1
윤석열 대통령 / 이하 뉴스1
인천국제공항 자료 사진. 기사와 관련 없음
인천국제공항 자료 사진. 기사와 관련 없음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발생과 관련해 “공항 등을 통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라”라고 방역 당국에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필요 시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수포 등의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신고를 받아 현재 확진 검사 진행 중이다. (22일) 오전에 PCR 검사 결과가 나오면 질병청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증상 자료 사진 / pavodam-shutterstock.com
원숭이두창 증상 자료 사진 / pavodam-shutterstock.com

2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2명의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는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 A 씨와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한국인) B 씨다.

 

이런 가운데 SBS는 이날 국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단독 보도했다. (관련 기사 보기)

SBS는 “방역 당국 관계자는 국내에 입국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1명(외국인)은 음성이고 다른 1명은 1차에서 양성, 2차 검사를 진행 중인데 오늘(22일) 오후 (최종)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차에서 양성이 나온 의심 환자는 독일에서 21일 오후 귀국한 내국인이다”라고 전했다.

내국인 의심 환자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최종 확진 판정)이 나오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된다.

원숭이두창은 감염자의 체액, 딱지, 상처 등에 밀접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관계나 오염된 물질을 매개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