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관 문제·영국 여왕 조문 취소…윤 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로 추락

2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여론조사
긍정 평가 20%대로 떨어져… 부정 평가 61%로 상승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이하 대통령실 홈페이지
이하 대통령실 홈페이지

한국갤럽은 23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긍정 평가는 28%로 떨어졌으며 부정 평가는 61%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285명의 긍정 평가자들은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9%), ‘국방/안보'(7%), ‘전반적으로 잘한다’, ‘외교'(각 6%)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험·자질부족/무능함'(12%),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인사문제’,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 8%)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갤럽 측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 등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외교 문제 언급이 두드러졌다”라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로 동률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50%대였으며 40·50대들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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